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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오십니다. (출처: www.ironmaiden.com)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정성들여 모은 컬렉션... 형님들 공연 확정 기념으로 한 컷. 과연, 티켓 가격은 얼마나 될런지? 몇장 되진 않지만 LP만 모아서 따로 한 컷. 역시 앨범 자켓은 이정도 되어야 뽀대가 난다는... 더보기
피로회복제 친구들과 붙어 지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던 것만 같던 중학생 때나,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또 가정을 꾸리고 남편이라는, 그리고 아빠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된 지금이나, 용돈에 조금의 여유만 생겼다 싶으면 음반매장을 기웃거리는 걸 보면 겉모습은 많이 늙었지만 내 정신연령은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이십년 이상의 세월을 따라다녔던 '학생'이라는 이름은 이제 더이상 나의 것이 아니고 '아저씨'라는 호칭이 보다 익숙해진 지도 벌써 여러 해. 비록 최근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덕에 원빈 정도는 되어야 아저씨 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월급쟁이 생활도 어느덧 십 년째에 접어들어 어지간한 일에는 불평하는 것조차 귀찮을 지경이 되었고, 어제가 오늘 같고 어제.. 더보기
최근 구입한 음반들 지난 주말 참으로 오랜만에 지른 음반들이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아마도 지난달에 샀던 거 같지만...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음반 구입을 하게 되는데, 가끔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진열된 음반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단 하나 문제가 있다면 뭔가 사려고 마음먹고 음반점을 찾았다가도 순간 다른 음반에 꽂혀서는 예정에 없던 넘들만 사들고 오는 일이 종종 있다는... 물론 이렇게 충동구매한 음반이 대박을 치는 경우도 있지만, 잔뜩 기대를 하고 모셔왔으나 기대에 못미치고 진열장에서 먼지만 먹고 지내는 경우가 더 많았던 거 같다. 사진 윗줄의 주다스 프리스트 라이브가 요런 길을 걷게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좀더 정을 붙이고 들어봐야 할 거 같다. --; 나머지는 아이팟에 담아서 어제부터 출퇴근 길에 듣.. 더보기